[1번지 현장] 김종민 의원에게 듣는 최고위원 도전·정국 현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장을 던진 김종민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장마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극심한데요. 태풍 장미로 또다시 전국에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로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역구인 충청 지역의 비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재선 의원으로 이번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셨습니다. 최고위원에 도전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최고위원으로서 김종민 의원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발표된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2%P 하락한 35.1%, 미래통합당은 2.9%P 상승한 34.6%를 기록하면서 0.5%P로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최근 정당지지도의 흐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난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5명이 "최근의 상황에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집단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일부 수석급 비서관 인사에 대한 예상은 있긴 했지만 집단 사의는 뜻밖의 상황이었는데요, 이들의 선택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부동산 관련 이슈가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민주당은 사안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임대차보호법과 부동산 세법 등을 국회에서 처리했는데요, 입법 과정에 대한여론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민심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부동산 법안 처리와 함께 주목받는 것이 공수처 설치 과정입니다. 설치 기한이었던 7월 15일은 이미 지나갔고 통합당에서는 아직도 공수처 후보위원을 선임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수처 설치는 더더욱 여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인데요, 그렇게 밝아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난항은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지난주 추미애 법무장관의 검찰 고위간부급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인사 발표 이후 문찬석 광주지검장은 정치의 영역이 검찰에 깊이 들어와 있다고 우려하면서 사의를 표명했고요, 야당에서는 "애완용 검사들의 득세, 인사독직" 등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검찰 인사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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